▲김주수 의성군수.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김주수 의성군수는 3일 관내 의성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에 나서면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국·과장급 간부공무원들도 함께 동행해 어르신들의 배식과 잔반 치우기를 직접 도왔다.

식사 시간에는 여러 어르신들과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노인인구비율이 38.8%로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맞춰 군은 행복100세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공직자의 사명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며 앞으로 산하 모든 기관의 공직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해 나가겠다”며 “올해는 군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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