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미래세대 대상 찾아가는 주소정보 홍보교실 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7-05 15:30:52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
군 직원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

▲기장군 직원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주소정보 홍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군 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는 ‘찾아가는 주소정보 홍보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고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정관읍 정원초등학교 등 3개 학교 15개 학급의 초등학생 332명이 참여했다.

군 직원들은 사회교과서 ‘우리고장의 모습’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우리 지역의 특성과 모습을 더욱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지도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지니버스) 수업과 퀴즈풀이는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으며, 실제 상황에서 길 찾기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주소 사용의 생활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잘 알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눈높이 맞춤 홍보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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