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수영구 망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학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를 앞두고 올 한 해 지친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희망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포토존 조성을 위해 트리세트와 대형 응원 현수막, 조명 등을 함께 설치해 포토존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조성했다. 포토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되며주민들에게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1년 신축년 맞이 소망쪽지 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개인의 소망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희망메시지를 트리에 달아 함께 만드는 참여형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은 선물도 증정된다.

변학준 망미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은 이벤트가 오랜 코로나 유행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기분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1년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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