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정 민선 9기와 함께 새롭게 출발한 용화축전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0-08 16:03:09

제42회 용화축전 화천생활체육공원 일대서 화합과 결속 다져
제42회 용화축전 개막식이 8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화천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42회 용화축전이 8일 화천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김세훈 군수를 비롯해 박대현 도의원, 조웅희 군의장과 군의원, 정종성 군문화원장, 최문순 전 화천군수, 기관사회단체장, 화천읍, 상서면, 간동면, 사내면, 하남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민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입장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선희 군의회 부의장의 군민헌장 낭독 후 지영수 화천문화원 부원장의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이선희 부의장이 군민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정종성 용화축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용화축전은 단순히 이기고 지는 체육대회가 아닌 이웃과 이웃이 만나고 마을과 마을이 어깨를 맞대며 민과 군이 하나가 되는 화합 한마당”이라며 “용화축전이 추구하는 진정한 모습은 이기기위해 최선을 다하되 승자는 겸손하게 축하받고 진 사람에게는 따뜻한 박수를 보내주는 것”이라고 했다. 

정종성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세훈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42년을 이어온 용화축전은 화천군민이 손을 맞잡고 슬기와 지혜를 모아온 역사적 축제”라며 “숱한 역경 속에서도 화천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힘은 군민여러분의 단결과 뜨거운 고향사랑이었다”고 했다. 이어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하는 용화축전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군민의 소득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완성해 나가겠다. 화천이 지닌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바탕으로 활력 넘치고 발전하는 화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세훈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조웅희 군의장은 “용화축전은 화천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대표 향토문화축제”라며 “이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화천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했다. 이어 “5개 읍면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화천의 힘과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조웅희 군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용화축전은 화천군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행사다. 용화축전의 서막은 7일 용화산에서 열리는 용화산신제가 열었다. 용화산신제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평안, 농가의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다. 제례를 통해 선조들이 지켜온 공동체의 정신과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용화축전의 뿌리이자 상징적인 행사로 손꼽힌다. ‘화천군민’이라는 이름으로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다. 

용화축전 5개 읍면 군민들의 입장에 화답하는 정종성 위원장, 김세훈 군수, 조웅희 군의장(왼쪽부터)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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