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 오픈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8-26 15:59:55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경북 최초의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이 문을 연다.
대구시는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적기업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판매장(스토어 36.5)’ 개소식을 26일 11시에 개최한다.
스토어 36.5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생산품과 관련 정보를 알리고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에서는 최초로 매장을 설립한 것이다.
시는 대구 판매장 조성으로 지역 사회적기업의 열악한 마케팅과 매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 판매장은 중구 공평로 20길 32 보성빌딩 1층에 90㎡ 규모의 카페 복합매장으로 대구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70개 품목을 포함해 전체 사회적기업 제품 180개를 전시하며 판매장 운영은 대구사회적기업인 ㈜자작나눔에서 담당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스토어 36.5)이 대구에 최초로 조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자 조직 여러분과 함께 판로개척을 위한 지혜를 모아 매장이 활성화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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