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진해신항 ‘동시 공정’ 관리 강화… 건설관계자 협의체 회의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1-26 16:46:38

조기 예산 집행·2030년 3개 선석 개장 목표 논의… 무재해 결의대회도 <부산항 신항 및 진해신항 선석 위치도> 부산 해수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현장 간 상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건설관계자 협의체 회의가 열린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진해신항 정부부문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설관계자 협의체 회의’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해신항 개발사업은 다수의 공구와 사업 주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항만 사업으로, 체계적인 공정관리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지난해 4월 부산항만공사(BPA)와 건설관계자들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남방파제와 투기장 1·2공구, 방파호안 1·2공구를 맡고 있으며, BPA는 북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와 컨테이너부두 1-1, 1-2공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전국 항만 가운데 최대 규모인 5382억원의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 위한 방안과, 2030년 3개 선석 적기 개장을 목표로 한 현장별 세부 공사 추진계획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건설관계자들이 준수해야 할 행동 수칙도 함께 공유한다.

이와 함께 현장 안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어, 모든 참여자가 안전의 주체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선제적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대규모 항만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현장 간 유기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이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이번 무재해 결의대회를 계기로 모든 관계자가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