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마트폰 앱 깔고 불법주정차 신고해요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8-10 17:14:11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오는 9월부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불법 주정차 신고를 받는다.
시는 그동안 평일에만 가능했던 시민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를 9월 1일부터는 토요일 및 공휴일까지 확대한다.
또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시 5분 이상 간격 사진 2매를 올려야 신고할 수 있던 것을 보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자전거도로, 황색복선 등 교통통행을 현저히 방해하는 곳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운전자 부재 확인이 가능한 사진 1매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시 관계자는“불법 주정차가 근절되려면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궁극적으로는 주정차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대전이 주정차를 포함한 교통문화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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