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태도시정상회의 유치 총력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7-06 16:58:46

권선택 시장 총회서 프리젠테이션 등 펼쳐
부산, 일본 고베 등과 경쟁 중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년 아태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한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대전시 관계자들이 2017년 유치를 위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호주 자매도시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권선택 시장은 6일 ‘2015년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총회에 참가해 주요 시장들과 ‘글로벌 도시’주제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권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심혈을 귀울인 ‘2017년 APCS유치제안’ 프리젠테이션을 컨벤션 콩코드 보드룸에서 진행해 주요 시장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권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기획관리실장,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사장 및 오덕성 세계과학도시연합 사무총장 등도 대전 유치를 위해 과학혁신도시 대전 현황 소개와 강점을 설명하고 대전시의 확고한 유치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오덕성 사무총장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한국의 과학혁신중심도시 대전의 도약’ 주제발표를 했다.

2017년 APCS 최종 유치도시 발표는 회의 페막일인 8일 이뤄지며 대전시를 포함해 부산시, 일본 고베시 등 유수한 5개 도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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