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희망배달마차, 소외계층 100세대 생필품 지원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2-15 17:00:33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수성구는 지난 14일 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세계.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사업”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 100세대를 추천받아 8가지 생필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눔장터를 진행해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나눔 실천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2017년 희망배달마차사업의 일환인 나눔장터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선택해 지원 하는 사업이다.
구 복지센터는 기존의 동주민센터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행사를 8개구군청 단위로 확대해 약 4,000세대에 1억원 상당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모 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수성구 중동 지역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 찬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신세계‧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하는 대상자를 발굴‧모색해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