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폐·공가 주민 생활품으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2-05 17:02:1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는 도심속 애물단지인 폐·공가를 공영주차장 및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2015년 폐·공가 정비사업’대상지를 신청·접수받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폐·공가에 쓰레기 무단방기로 주변환경이 훼손되고 청소년들의 비행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주거환경 정비차원에서 시행된다.
2014년 말 현재 남구지역에 482개소의 폐·공가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올해 5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을 원하는 소유자는 폐·공가 소재지 주민센터 또는 구 건축과( 664-2953)로 신청하면 되고 3년이상 공공부지로 제공하는 대신 무상건물 철거와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소유자가 반환을 요청할 시 3년 후에는 즉시 반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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