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 휴가철 사고 예방 특별 음주운전 일제 단속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7-01 17:27:38

▲ 부산경찰청은 7월1~8월 31일까지 2달간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부산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올 들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와 함께 음주운전을 비롯한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7월 1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2개월간 특별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수욕장⋅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시경찰청 주관 주⋅야 불문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경찰서에서도 자체 상시 단속 체제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교차로 우회전 신호위반 등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일명 PM)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아주시는 시민들 뿐만 아니라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음주운전 집중 단속과 가시적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 시에는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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