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대구시,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3-17 17:14:53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대구-경북-울산권역을 하나의 협력권으로 구성해 자동차융합부품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지원사업과 지방비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운전지원장치 ▲차량통신 시스템 ▲차량감성장치 ▲차량경량화 융복합부품 ▲샤시 제어기기 ▲인간친화형 안전융합부품 ▲전력효율향상 모듈 등 자동차융합부품 7대 유망품목에 대하여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한다.
대구‧경북‧울산 지역의 자동차부품 기업 및 연구소와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에 대구는 지역 중견·중소기업 17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원을 통해 지난해까지 278명의 신규고용과 316억원의 사업화 매출 증대 등 지역 자동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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