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행복한 희망 달서 만들기 캠페인’실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2-19 17:35:26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20일 오후 4시 죽전네거리에서 ‘2016 여성·아동·가족 모두가 행복한 희망달서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달서구청,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달서구아동여성보호연대 등 지역 기관·단체 등 주민 550여명이 ‘모두가 손에 손잡고, 희망 달서를 만들어 보아요’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물 배부, 캐롤송, 퍼포먼스 등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라남도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및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35명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로 주변을 돌아보고 가족과 결혼의 소중함과 양성평등, 4대악, 4대폭력 근절 예방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만든 크리스마스 희망트리 15개를 활용해, 참여자 550여명이 다 함께 희망메시지 열매를 트리에 매다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완성한 희망트리는 내년 1월까지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올해는 달서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고,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도 재인증 받는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다시 시작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달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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