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디지털 포용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5-11-19 17:44:40

최정헌 대표의원 등 7명의 시의원, 연구 활동 결과 최종 보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수원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 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국내외 디지털 혁신 사례를 조사하고, 시민 참여와 AI 시대에 맞는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 7명과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참석했다.

성균관대 연구진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수원시 디지털 포용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교육 관계자 의견을 종합한 개선점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와 관학 협력 강화 방안, 시민 참여 확대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소진 의원은 “새로운 기술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 상황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헌 의원은 “모든 세대가 디지털 사회와 경제 활동에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 활용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수원시 디지털 포용 정책 강화의 중요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향후 연구 결과를 시 관련 부서와 공유해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포용적 경제·사회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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