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벽진면,“구제역 예방이 최우선”농가 점검 실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2-14 17:43:05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경북 성주군 벽진면은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관내 축산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에 주력을 기울였다.

 

최근 충북 보은을 포함한 전국 9곳에서 구제역 양성농장이 추가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상황으로, 구제역 백신 긴급 수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벽진면은 관내 축산농가의 백신 접종 실시 독려, 축사 내·외부 소독 점검, 근로자 방역수칙 숙지 안내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된 만큼 축산농가의 공포감이 상당하다. 구제역 청정지역 벽진면을 사수할 수 있도록 축사 소독강화, 백신접종 등 개인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구제역 발생 초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관내 축산 농가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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