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농수축산물 유통문화센터 준공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4-11-06 17:48:55
지역 원예농산물 판로 확보 전망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원협 농수축산물 유통문화센터 준공식이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진희완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성일 도의원, 농협관계자와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원예농협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2억, 시비 2억 등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작년 11월 기존의 낡은 판매장(23개소)의 간판 교체·외관 공사 등으로 정리 했고 주변 경포천과 어울리는 새로운 유통문화센터를 신축해 군산시민에게 휴식공간으로서의 농수산물 장터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 ▲ 농수축산물 유통문화센터 준공 © 로컬세계 |
이번 사업에는 도비 2억, 시비 2억 등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작년 11월 기존의 낡은 판매장(23개소)의 간판 교체·외관 공사 등으로 정리 했고 주변 경포천과 어울리는 새로운 유통문화센터를 신축해 군산시민에게 휴식공간으로서의 농수산물 장터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신축된 판매장은 3층, 1338㎡ 규모로 야채와 과일 등 농산물 판매를 위한 매장은 물론이고 휴식공간이 없는 기존 공판장의 단점을 보완해 시민과 출하자 등 공판장 이용자가 쉬어갈 수 있는 편의시설이 추가됐고 아침에 출하된 야채와 과일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음식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원협 관계자는 “공판장 이용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다 보니 오늘 농수축산물 유통문화센터 준공식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와 협조해 우리지역 농가와 이용자를 위한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농수산물유통과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단계 개선을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지역 원예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서는 조합원, 중도소매인과 한마음대회도 함께 이뤄져 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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