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비예산 확보 총력…이환주 시장 기재부 방문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5-08-03 19:13:15

▲ 이환주 남원시장. <사진제공=남원시>[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남원시가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가 시의 핵심 사업 추진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환주 남원시장은 오늘(3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이 시장은 글로벌 코스메틱 컨버전센터 건립 등 시 쟁점사업 추진과 남원시자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클러스터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 추진에 대해 남원시는 “화장품 생산, 전시, 판매, 유통 등 화장품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남원시가 명실상부한 화장품산업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에서 공영주차장 및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의 경우 지난 달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이 우여곡절 끝에 완료돼 9월 착공을 앞두고 있어 공사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 시장의 기재부 방문과는 별도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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