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학교폭력 예방 위해 ‘소통교실’ 열어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3-23 19:18:31
▲23일 부산 전자공고에서 경찰관계자,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전자공고 댄스동아리 ‘장크루’ 학생들이 알려준 춤을 추고 있다. |
부산경찰청(여성청소년과)은 23일 온천동 소재 전자공고에서 새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경찰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보고·듣고·체험하는 소통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권기선 청장을 비롯해 경찰 관계자, 교사, 학생, 학부모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학교·학부모 대표 간담회, 번개경찰 강의, 포돌이 홍보단 공연, 플래쉬몹 등이 진행됐다.
특히 플래쉬몹은 전자공고 댄스동아리 ‘장크루’ 학생들이 경찰, 교사, 학부모에 알려준 춤을 학교 운동장에서 다함께 추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부산경찰은 이를 영상 제작해 SNS 홍보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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