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복지재단, 자선음악회 개최…“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꿈을 나눈다”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5-08-29 20:57:18
‘행복공장 만들기에 동참하는 더불어 음악봉사단 자선공연’
정덕환 이사장 “중증장애인도 세금을 내는 근로자로”
“교육+고용+연수+생산+물류+힐링+문화+가족이 함께하는 One-Stop 생산기지 구축”
[로컬세계 박민 기자]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그리움과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향한 열망을 담은 자선 음악회가 내달 3일, 특별한 장소에서 펼쳐진다.
정덕환 이사장 “중증장애인도 세금을 내는 근로자로”
“교육+고용+연수+생산+물류+힐링+문화+가족이 함께하는 One-Stop 생산기지 구축”
‘생산적복지’를 통한 장애인들의 자립에 힘써온 ‘에덴복지재단’이 내달 3일 오후 6시 30분 에덴하우스 앞 광장에서 ‘행복공장 만들기에 동참하는 더불어 음악봉사단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에덴복지재단’은 “교육+고용+연수+생산+물류+힐링+문화+가족이 함께하는 One-Stop 생산기지 구축”을 목표로 중증장애인의 평생일터 ‘행복공장만들기’를 전개하고 있다.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은 그 자신도 전신마비를 가진 중증장애인으로 “중증장애인도 세금을 내는 근로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30여년 간 한 길을 걸어 온 인물이다.
특히, 에덴복지재단에서는 생산적 복지를 뛰어넘어 ‘행복공장 만들기’를 추진하며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정덕환 이사장과 뜻을 같이하는 ‘더불어음악봉사단’이 에덴하우스 장애인가족에게 행복한 기쁨과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공연에는 가수 금과은(투에이스)의 임용제, 김무진 (쉘브르 통기타 가수), 유채은, 현송, 강달님, 5인조 걸그룹 A.KOR, 섹소폰 연주자가 출연한다.
이 자리에는 에덴복지재단(에덴하우스, 형원)의 장애인종사자 및 파주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350여명이 참석해 ‘더불어 사는 세상’의 꿈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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