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완도난대수목원, 주민 설명회 개최…2031년 개원 목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2-06 21:29:06
착공 앞두고 사업 내용과 기본설계 공개
모노레일 연장·지역 참여 등 주민 의견 수렴
연간 42만 명 방문·1조4000억 경제 파급 기대
완도군 제공
모노레일 연장·지역 참여 등 주민 의견 수렴
연간 42만 명 방문·1조4000억 경제 파급 기대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국가 난대·아열대 생태계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핵심 산림사업이 주민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 완도군생활문화센터에서 6일 열린 주민 공개 설명회에서는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착공을 앞두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본설계 내용, 국가수목원 지역 상생 사례 등이 공유됐다. 이어 모노레일 연장 검토, 조기 착공 및 준공, 지역민 참여 확대 방안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1815억원을 투입해 남부 해안과 도서 지역의 난대·아열대 생태계를 보전하고 연구하는 국가 핵심 사업으로, 2031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원 후 연간 42만명 방문, 1만5000여 명 고용 유발 효과와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산림청, 전남도 관계자와 도·군의원,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계획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이 완도를 대표하는 산림치유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난대·아열대 생태계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수목원 사업이,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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