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도의원 ‘여름철 물놀이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담당부서 선제적 대응’ 주문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4-07-08 21:34:00

본격적인 휴가철과 장마철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 절실
▲ 박기영 도의원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0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춘천 출신 박기영 의원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 등에 대한 담당 부서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강원도 해수욕장들도 일제히 개장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는 여전히 불안 요소다. 이러한 안전사고에 대해 담당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급격한 기후변화로 장마철이 길어지고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진 만큼 이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한반도의 기후도 점차 열대성으로 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하는 안전사고의 유형별 대응 전략에 대해 담당부서의 선제적인 대응책이 절실하다”고 부탁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총 3,252건의 수난사고 중 절반이 넘는 1,888건이 여름철(6~8월)에 집중됐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