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대덕읍·회진면 일원 간척지에 200MW 태양광발전소 들어선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9-30 22:31:21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광주 장흥군의 염해 간척지에 총사업비 3200억원 규모의 200MW급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다.
농업적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간척지를 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해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장흥군은 29일 산은인프라자산운용(주), SDN(주), ㈜더블유피 등 3개 기업과 200MW 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대덕읍 연지리와 회진면 회진리 일원의 염해 간척지로 약 32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농업적 활용에 제약이 있는 간척지를 재생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장흥군은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장흥군과 주 투자기업인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대상지 조사와 사업계획 수립,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절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및 투자 등에 협력한다.
또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염해 간척지의 새로운 활용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성 산은인프라자산운용 대표는 “장흥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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