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오늘(29일)과 내달 18일, 각각 행복마을만들기 공동체간 마을활동과 사업 교류를 위한 소규모 워크숍을 개최해 공동체간의 활동 경험 전수와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벌인다.
우선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영도 해돋이 마을 염색공방에서 해돋이마을과 참살이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천연염색 체험, 해돋이마을 주민들의 경험전수, 참살이 마을주민들의 손뜨개질 선물 증정 등으로 마을간 교류를 진행하도 내달 18일에는 같은 시각 부산진구 1.3세대마을 행복센터에서는 1.3세대 마을 주민과 양달 마을 주민 26여 명이 참여해 1.3세대 마을 주민이 양달마을 주민들에게 쿠키 제조기술 및 판매 등에 대한 노하우 전수한다.
특히, 이날은 1.3세대 마을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한 쿠키제조 기술을 다른 행복마을 공동체에 전수한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마을 주민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는 등 마을공동체 교류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 행복마을 공동체 활동 및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소규모 워크숍에 참여하는 해돋이마을, 참살이마을, 1.3세대 마을, 양달마을은 부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행복마을 공동체로 이들 행복마을 공동체가 각각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유사한 활동 공동체가 많아 먼저 마을사업을 시작한 공동체가 후발 공동체에게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상호 간 활동 연계 및 지원 등으로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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