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부산 남부소방서 관계자들이 화재피해 주민 최모씨에게 119 안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14일 화재피해 주민 최모씨에게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119안전기금’ 500만원을 생활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9일 남구 대연동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약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화재피해주민 최씨를 상대로 이뤄졌다.
최씨는 “잠깐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고생도 많이 하셨을 텐데 이렇게 큰 도움까지 받아 정말 희망이 생기고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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