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윤민식 기자]동강문화예술제가 열리는 동안 배를 타고 동강을 가로질러 세계에서 유일한 야생화 동강할미꽃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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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민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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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할미꽃은 한국 특산종으로 2007년 정선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김정명씨에 의해 1997년 처음 알려졌다.
지난 2008년에 정선군 군화(郡花)로 지정됐다. 동강할미꽃은 동강유역 석회질 바위틈에서 자란다.
동강할미꽃은 다년생 초본으로 꽃은 연분홍, 붉은자주, 청보라색으로 다른 할미꽃과는 달리 하늘을 향해 꽂꽂이 자라며, 꽃을 피우는 것이 특색이다.
한편 세계유일종인 동강할미꽃을 보존하고 청정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정선 동강할미꼭축제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정선읍 귤암리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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