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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반송동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면 총 139건의 화재 중 쓰레기 화재가 33건(24.7%)으로 주택화재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주택가 건물사이 좁은 틈새에 쓰레기가 방치돼 가연물 역할을 해 담뱃불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인접 건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경우가 있다.
금정소방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1차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반송1동 주민센터 공공근로자 등 총 38명을 동원해 반송1동 일대 10여 곳의 쓰레기 3.6톤 가량을 제거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최창근 반송119안전센터장은 “주택 건물 사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높고, 틈새가 좁아 진압 시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어 주기적으로 유관기관과 쓰레기를 제거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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