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춘천소방서가 24일 춘천시 서면 오월리 일대에서 119구조대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춘천소방서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참가하여 겨울철 및 해빙기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구조대원들은 각종 스쿠버 등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운영 방법 숙지, 얼음 붕괴 시 구조대상자 탐색ㆍ구조방법 숙달훈련, 냉수적응, 아이스다이빙 훈련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권혁범 서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운동과 장비점검을 지시하고, 현장안전 점검관을 지정하는 등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뒀다.
권혁범 서장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얼음 위에는 올라가지 말아야 한다. 겨울철 안전사고는 조금만 더 안전에 대해 생각하면 줄여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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