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기자]충남 공주시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장한어버이 효행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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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1일 ‘2017년 어버이날 기념식행사’에서 우리 사회의 전통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장한어버이 효행자 표창을 수상한 15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공주는 예로부터 효자 이복과 향덕의 효 정신이 살아있는 효의 고장으로 요즘 사회가 각박하고 어렵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 간 효행하고 사회에 등불 같은 귀한 일들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행동이 가족 뿐만 아니라 주위에 펴져 사회를 밝게 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효행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치매 예방이나 치료 프로그램 이용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시는 회의 내용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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