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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제공. |
지역내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팸투어에는 영화 ‘강철비’,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과 ‘밀정’의 최정화 프로듀서, ‘수상한 그녀’의 임지영 프로듀서 등 국내 유수 영화·드라마 감독, 프로듀서, 제작자, 작가 등 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틀간 보령과 홍성, 예산의 관광 명소와 촬영지, 충남영상위원회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장소들을 방문했다.
첫 날은 보령 죽도 상화원과 성주리 탄광촌 마을, 오천항 일대를 탐방하고, 도청과 충남도서관을 차례로 방문, 촬영지로서의 가능성을 살폈다.
둘째 날은 예산 한국고건축박물관과 수덕사, 예산사과와인 양조장 등을 찾았다.
도 관계자는 “도는 올해 10월까지 23편의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에 성공했고, 68건의 촬영 유치 상담 및 헌팅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지와 촬영 명소 홍보를 위해 영상산업 관계자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 단체 초청 팸투어 뿐만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 팸투어(프리프로덕션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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