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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투어 2층버스 1만번째 탑승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김성현 기자]경남 창원시는 ‘관광도시 창원’을 이끌 야심찬 관광콘텐츠 ‘시티투어 2층 버스’가 운행 40여 일 만에 이용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2016년 운행된 1층 시티투어버스의 연간 평균 탑승객이 8200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2층 버스는 불과 한 달여 만에 1만명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킬러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 9월 22일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시티투어 2층 버스’는 9월 1196명, 10월 8803명 등 10월말 총 9999명(환승객.무료탑승객 포함)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1일 오전 1만번째 승객을 태웠다.
1일 오전 1만번째로 탑승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받은 박순현(66.주부.창원시 사파동) 씨는 “중국에 사는 딸이 외손주와 모처럼 집에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시티투어버스를 타러 왔는데 생각지도 않은 이벤트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줘 너무 감사하다”며 “시티투어버스를 처음 타봤는데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너무 신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러 와서 우리 가족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60명도 1만명 돌파를 축하하며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 1500만 관광객 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시티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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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홍보단 모습. |
창원시 관광알리기홍보단은 5개 구청 30명 총 150명으로 지난해 10월 구성됐으며, 평소 지역관광명소 발굴과 함께 홍보, 관광지불편 모니터링 등의 관광활성화 활동을 해왔다.
조진희 창원시 관광알리기홍보단 회장은 “봉암유원지 주차장 준공식, 진해해양공원 짚트랙 기공식, 창원·마산·진해 빛의 거리 점등식 등 창원의 대표적 관광행사에 직접 참가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홍보단 한사람 한 사람이 ‘홍보대사’라는 심정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발로 뛰어 ‘2018년 창원 방문의 해’ 성공에 꼭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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