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가 연이어 일자리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2016년 청년 미니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열리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부산 지역의 다양한 구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상시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지원관, 채용관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주)재능교육, 푸드엔 등 직접참가기업 5개 업체가 참가하며 구인 인원은 총 50여명이다.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 희망자와의 1:1 현장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2일과 23일에 열리는 ‘미니일자리박람회’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현장채용 기회와 효과있는 맞춤식 알선기능을 높이고자 부산경영자총협회에서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주관하는 행사이다.
취업지원관, 채용관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일정보링크, GS리테일, 부영CST(주), (주)초성테크, (주)푸드엔 등 직접참가기업체 20여개사, 간접참가기업체 20여개사, 장년취업인턴기업체 20여개사 등 총 60여개 기업들이 직·간접으로 참여한다. 구인 인원은 총 200여명(직접 190여명, 간접 60여명, 장년인턴 40여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산경총 청년 바로일구하기콜센터(051-866-8519)를 통해 사전 면접 접수가 가능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미니 일자리박람회’와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행사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열리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과 매달 개최하는 ‘청년 미니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층과 기업들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일자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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