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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관내 초등학교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만들었다.반안초,해운대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는 초등학교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안전시설 설치와 교통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까지 무정초, 반안초, 재송초 등 21개교의 통학로 종합안전강화사업을 완료했다.
학교 정문과 통학로 주변에 차량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옐로카펫’, 미끄럼 방지 포장, 차량 운행속도를 알리는 ‘스피드 디스플레이’, LED형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했다.
구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앞서 여러 차례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도 실시했다.
계획부터 설치에 이르기까지 학부모, 학교, 지역주민 의견을 수시로 듣고 건의사항을 개선 사업에 반영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청이 실시한 안전한 통학로 연구용역을 통해 선정한 해동초 등 6개교 통학로 안전강화사업, 강동초를 비롯한 10개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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