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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어 생육초기.(충남도 제공) |
프리지어는 정식 후 차광을 통해 지온을 낮춰야 구근의 새싹이 잘 나오지만, 싹이 어느 정도 자라면 아침 일찍부터 보온커튼·차광막 등을 최대한 열어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야간 온도도 14℃ 내외로 관리하는 등 11월 중순까지 최대한 생육시켜야 한다. 아울러 낮은 농도의 액비를 10일 간격으로 공급해 식물체를 튼튼하게 키워야 한다.
만약 햇빛 부족으로 도장하거나 생육이 저하되면 수확 시 꽃의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도 줄어든다.
도 농업기술원 최원춘 박사는 “본격적인 프리지어 재배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생육 단계별 세심한 햇빛관리가 중요하다”며 “프리지어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보온커튼이나 차광막을 아침 늦게 열거나 저녁 일찍 닫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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