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에 따르면 고흥 출신 김연수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 국악인의 발굴육성을 위해 ‘제17회 고흥 동초 김연수 전국 판소리대회’를 10월 3일, 4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월 3일 예선을 거쳐 다음날인 4일 본선이 치러진다.
참가부문은 일반부, 신인부, 고령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이며 일반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이, 고등부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 등 모두 28명에게 1990만원의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일반인과 학생(해외동포, 교포포함)이다.
대회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국국악 협회고흥군지부(FAX 061-835-2211)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은 동초제를 완성한 김연수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판소리 저변확대를 위해 ‘동초 김연수 판소리 교실운영’, ‘근현대사 문화예술인 다큐 제작’ 등 우리 소리와 고흥출신 문화예술인을 알리기 위한 재조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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