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9일 부산 남구 소재‘도모헌’에서 첨단 과학수사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구축을 위한 제38회 과학수사포럼(SIF)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수사포럼’은 2007년 과학수사 분야 종사자들의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전국 과학수사관들과 남해해양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는 현대 범죄와 재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세심치안 : One More Step」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과학수사 분야별 전문가에서 현장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통과 환류의 시간을 가지며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섹션1] 에서는 부산과학수사연구소 이희상 연구관이‘사망사건 등과 관련한 국과수에서의 약독물 감정절차’를 주제로 발표하였고,
[섹션2] 에서는 현장감식, 화재, 지문 분야를 중심으로 △함양 산불 지연착화 사례연구 (경남청 경위 오종성)등 생생한 현장 중심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섹션3] 에서는 법의학, DVI(재난희생자 신원확인 절차), 혈흔형태분석 등을 중심으로 △ 살인사건 현장 재구성 (부산청 경위 김영진) 등 총 4건의 사례를 분석하여 과학수사의 발전 방향이 제시되었다.
부산시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은 축사를 통해“현대 범죄와 대형재난을 해결하는 유일한 열쇠는 객관적 진실을 밝히는 과학수사의 힘”이라며“이번 포럼이 경찰, 해경, 소방, 국과수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하고 대한민국 사회 안전망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르고 강인한 스마트 부산경찰‘로서 첨단 과학수사 역량을 고도화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공조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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