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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12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찬회' 를 개최했다.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우수사례 공유, 자문 등을 통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의 질적 향상과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구·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운영성과평가 우수 센터 및 직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자문 등 향후 운영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은 2023년 운영성과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된 해운대구, 부산진구, 금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우수직원 5명에게 수여됐다.
우수센터로 선정된 ▲해운대구 센터는 우수사례로 낯선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는 ‘푸드네오포비아’ 극복을 위한 ‘해라라 편식 교육프로그램’을 ▲부산진구 센터는 위생 취약급식소 집중 안전관리 프로그램인 ‘급식소 집중케어 프로그램 진(Jin)-케어’를 ▲금정구 센터는 뼈와 근육성장을 위한 우유 섭취, 신체활동 권장 교육인 ‘마서요, 우유! 함께해요, 운동!’을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더욱 질 높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열띤 논의도 펼쳐졌다.
자문교수로 위촉된 이미옥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교수는 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했고, 해운대구 센터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상담(멘토링)을 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현재 1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개소를 시작해 현재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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