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제16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가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주관한 세미나는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근절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사 등 신고의무자 및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김혜정 연구원이 아동학대예방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학대예방 및 재학대방지 프로그램 개발 및 향후 활용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홍봉선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최말옥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미정 부산디지털대학교 아동보육학 교수, 양아영 공감과 성장 센터장, 박성일 부산두란노상담센터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수준 향상과 아동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매우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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