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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소도동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확장 및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잔디 운동장 300㎡가 확장됐고,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200m 가량의 산책로가 정비됐다. 또 배변봉투함 및 벤치를 설치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방문하는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보강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 개선에 따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방문 바라며, 운영기간 동안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및 의견 청취를 통해 미흡한 점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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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하절기(6~8월)에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편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 2022년에 소도동 24-2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와 잔디 운동장, 정자, 음수대, 그늘막,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편익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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