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성금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 태백상공회의소, 태백시에 성금 1,060만 원 기부
태백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태백시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60만 원을 기부했다.
박성율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과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상공회의소는 지난해에도 성금 137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네일아트봉사단 ‘예쁜 손네일 아트’, 태백시에 성금 100만 원 기부

태백시자원봉사센터 네일아트봉사단 ‘예쁜 손네일 아트’ 회원들과 김현숙 강사는 지난 14일 태백시에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회원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네일아트봉사단 ‘예쁜 손네일 아트’는 태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네일아트 교육을 받은 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꾸준히 지역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태백지회, 태백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태백지회는 지난 14일 태백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34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한 회장은 “항상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아오며, 조금이나마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각 회원들의 뜻을 모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고 말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기탁을 결정해주신 고엽제전우회 태백지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새서울모텔,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삼수동에 기탁

태백시 삼수동 소재 새서울모텔은 지난 2024년 7월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성금으로 삼수동에 매달 기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은 총 200만원으로, 새서울모텔은 삼수동에 매달 20~30만 원씩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동길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삼수동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서울모텔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삼수동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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