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5월 2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크루즈 관광객 및 관련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바다를 맛보다, 바다를 즐기다, 바다를 느끼다’ 3개 테마로 하는 ‘부산 크루즈 고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추진예정인 부산씨푸드고메(가칭)의 시범행사로 크루즈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유통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바다를 맛보다’는 세계적인 미슐랭 스타 셰프 팀 라우에가 부산 시어인 고등어를 메인 테마로 구성한 고품격 해산물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바다를 즐기다’는 해양도시 부산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련 포토존을 운영하며 ‘바다를 느끼다’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도시 부산을 모티브로한 타악 퓨전 퍼포먼스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부산의 색다른 관광 테마를 국내외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의 효과 분석을 통해 자갈치 축제 등 부산의 대표적인 씨푸드 행사와의 연계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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