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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제21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깨끗하고 건강한 부산 바다를 가꾸고 해양환경의 보전·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다대포항 해역에서 무단 투기된 각종 폐어구·폐로프, 비닐봉지·빈병 등을 수거·처리해 다대포항 일원의 해양생물 보호 및 해양생태계 보전에 나선다.
다대포항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낙조분수 및 몰운대가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방문 후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거나 다대포항을 항해하는 선박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 오랫동안 오염물이 침적된 상태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전문다이버 등이 해양쓰레기를 수거, 해양환경관리선(부산503호)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해안가를 방문 후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밑에 침적돼 있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에 위험하고 수거에도 용이하지 않아 매년 ‘바다의 날’을 통하여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바다는 살아있는 생물체인 만큼 시민들도 바다사랑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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