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수 21세기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등이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2000포기를 구입해 복지시설에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여수 21세기로타리클럽이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2000포기를 구입해 복지시설에 김장용으로 기증,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여수 21세기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지난 29일 회원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화양면 소재 농가에서 키운 배추 2000포기를 직접 밭에서 수확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들이 수확한 배추는 여수시노인복지관, 문수사회복지관, 미평사회복지관, 더불어 사는 집 4곳에 각각 전달됐다.
황인팔 21세기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복지시설에 김장용 배추를 전달함으로써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을 맞을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특히 배추가 재배되고 있는 밭에서 회원들이 직접 절단, 상차, 하역작업을 진행해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도 도움을 주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21세기로타리클럽은 지난 10월에도 일일호프데이 행사 수익금 ,000만원으로 독거노인세대에 가스 안전 차단기를 제공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