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월 정자·나사항 이어‘깨끗한바다(클린 오션)’어항 조성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동구 방어진항에서 해양 전 분야 대청소 사업인 ‘울산 깨끗한 바다(클린 오션)’ 민·관 합동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급증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양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어항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깨끗한 바다(클린 오션)’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3월부터 정례화해 추진 중이다.
이날 활동에는 방어진어촌계 및 지역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방어진항 일원에 방치된 해양 폐기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방어진항은 지역 어업의 중심지이자 풍부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울산시는 이번 합동 대청소를 통해 항내 환경을 한층 더 청결하게 가꿔, 어업인들에게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청정 어항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정자항, 4월 나사항에서도 정화 활동을 펼쳐 해안가 방치 쓰레기를 성공적으로 수거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착된 ‘어항별 월 1회 정기 관리체계’는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상시 청결한 어항 상태를 유지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관리의 표본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울산 해역의 청결 기준을 한 단계 높여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주요 항·포구와 해안가 전역으로 정화 구역을 넓혀가는 한편, 어업인 스스로 삶의 터전을 가꾸는 ‘자발적 어항 정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해양 환경 관리는 곧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방어진항 정비에 이어 울산 전역의 항·포구를 상시 깨끗하게 관리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바다(클린 오션) 울산’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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