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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보훈 축제 ‘히어로 페스티벌’ 개막공연 모습. [봉림청소년문화의집 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 잊혀진 창원지역 독립운동가를 찾아 기리는 축제 ‘히어로 페스티벌’이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26일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하고 봉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4 보훈테마 프로그램인 ‘우리지역 역사 알리미, 유스히어로’ 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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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 페스티벌’ 체험부스전경사진=봉림청소년문화의집 제공] |
‘히어로 페스티벌’ 축제는 부산오페라연합회협동조합의 역사 뮤지컬 ‘더 히어로’의 개막 공연,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10개, 창원지역 독립운동가 190인을 알리는 ‘함께 기억하길 참여존’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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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독립운동가들을 알리는 부스[사진=봉림청소년문화의집 제공] |
특히, 이번 ‘히어로 페스티벌’ 축제는 봉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을 해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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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보훈 축제 ‘히어로 페스티벌’ 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사진=봉림청소년문화의집 제공] |
‘히어로 페스티벌’의 기획에 함께한 청소년 오수민양(봉곡중 15)은 “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지역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그동안 지역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무관심한 스스로에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독립운동가분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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