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하나로마트 도림시장점 개점 100일을 맞아 23일 오후 매장에서 대형 생참치를 통째로 해체하는 ‘생생한 통참치 해체쇼’를 선보였다. 영등포농협 제공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하나로마트 도림시장점 개점 100일을 맞아 23일 매장에서 대형 생참치를 통째로 해체하는 ‘생생한 통참치 해체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개점 이후 매장을 찾아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형 생참치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매장에서는 육질이 선명한 대형 참다랑어(약 70kg)를 전문가가 해체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 마리의 참치에서 소량만 얻을 수 있는 기름진 대뱃살을 비롯해, 고소함과 쫄깃함이 조화를 이루는 중뱃살,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는 적신 등 다양한 부위를 선보였다.
전문가는 부위별 특징과 손질법,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설명하며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해체된 참치는 한 접시당 28,000원에 즉석에서 포장·판매돼 신선도를 극대화했으며, 100접시 한정으로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백호 조합장은 “도림시장점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신선한 프리미엄 먹거리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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