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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일본 히로시마 투어단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 투어단 150명이 ‘봄 관광주간’과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대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히로시마에서 열린 플라워페스티벌 ‘대구의 날’ 행사에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번 방문기간 중 투어단은 대구 팔공산 동화사와 약령시한의약박물관을 비롯해 부산 자갈치시장, 경주 불국사 등을 방문한다.
올해 대구와 오사카를 연결하는 정기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이용객 확보는 물론 향후 지역 관광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
박동신 대구시 관광과장은 “올해는 대구-오사카 정기노선 티웨이항공 취항,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해서 엔저로 침체된 일본시장이 회복되어 지방관광이 살아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방, 힐링, 맛의 도시 대구를 해외 온·오프라인에 적극 홍보하고, 관광공사, 여행사 등 관광 유관기관과의 협력 마케팅을 강화해 대구의 장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외국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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