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관세청이 3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사원의 2014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55개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감사조직·인력운영 등 4개 분야 24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관세청은 ‘감사조직’.‘인력운영’ 분야와 ‘감사성과’ 분야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눈높이에서의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민간위원 등이 포함된 ‘청렴감사자문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주요업무 집행에 앞서 ‘사후지적과 처벌’보다는 적법성·타당성을 사전 점검하는 일상감사제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기관장의 부정부패 척결 의지와 적극적인 행정 추진의지를 기반으로 ‘반듯한 관세청’, ‘일 잘하는 관세청’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