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는 부산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규모, 분포 등을 파악해 관련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 예정
시,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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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월 18일부터 7월23일까지 36일간「광업·제조업조사」 를 실시한다. 부산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의 파악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부산시 내 10인 이상 모든 광업·제조업체 4천여 곳으로, 사업체의 조사 응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제통계통합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경제통계통합조사: 7종의 경제통계조사를 한 번의 방문조사(One-Stop Survey)로 실시하여 사업체 응답 부담 최소화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프랜차이즈조사, 기업활동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조사 내용은 사업종류, 종사자, 출하액·영업비용, 유형자산, 재고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전자우편 등 스마트 조사*를 병행한다.
스마트 조사: 응답자가 원하고, 편의에 맞는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다양한 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올해 12월에 전국 결과, 2025년 2월에 부산시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내총생산 추계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한국은행의 국민소득통계 추계 시 기초통계 자료로 제공되는 등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활용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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