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일부터 수출관련 종합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FTA 활용 수출 상담, 교육, 통관애로 문의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34개 세관 및 권역별 본부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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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부서 연락처.(관세청 제공) |
공익관세사는 총 118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세관에 배치돼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부터 FTA 뿐만 아니라 통관, 관세환급, 외환 등 수출과 관련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기업과 산업단지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도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공익관세사 82명이 430개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FTA 활용 및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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