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일 디지털곤충학습관과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운영을 위한 환경·디지털·생태교육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해 부산지역 생태환경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습자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MOU를 통해 두 기관은 △곤충 체험용 숲디자인 및 조성 협력 △생태감성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생태전환교육 디지털 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생태전환교육 강의·교재·학습자료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환경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생태환경교육은 미래세대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MOU가 학생들에게 더 깊이 있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콘텐츠와 생태자원을 결합한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시민 모두가 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